강화되는 여신심사 가이드에도 서민대출 이용하면 기존 고금리 신용대출의 금리를 대폭으로 낮추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14일 정부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폭증하는 가계부채의 통제에 나섰다. 대출심사에 있어 기준을 강화하여 가계채무의 증가세를 늦추겠다는 목표이다.
하지만 가계대출 1166조원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480조 1000억원(41.2%)로 신용대출의 비중이 높다는 점(한국은행 2015년 3분기 가계부채) 때문에 그러한 대책이 주요할지는 미지수이다.
더욱 큰 문제는 서민층의 신용대출 가운데 고금리 대출의 비중이 높아 심각한 뇌관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는 점이다. 대상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되지 않아 사금융 등을 통해 부족한 자금을 대출 받다보니 고금리대출로 인한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서민들의 고금리 대출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민지원 금융대책인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확대한다. 올해 4조7천억원 규모였던 정책 서민자금을 내년에는 1조원을 늘려 5조 7천억원까지 확대한다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2일 발표했다.
서민자금 중 햇살론은 자금용도가 다양하고 신청기준이 까다롭지 않아 신용등급이나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하여 신청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원가능 기준을 보면 기존에 제도권 금융사를 이용하지 못했던 사금융 이용자도 충분히 대환 이용이 가능하다. 연3천만원 이하 소득자라면 신용등급 무관하며 연3~4천만원 소득자인 경우 신용 6등급 이하인 경우 대상에 해당한다.
높은 승인률로 입소문 난 누적취급액 1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의 경우 높은 한도와 무서류 가조회 및 전국무료출장서비스 등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인기가 높다.
햇살론을 이용하면 연20% 이상의 고금리를 써야했던 서민층이 연 7~9%대의 낮은 금리로 이용이 가능해 매달 내야만 했던 대출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우선 가능여부를 파악하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련 문의는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 정식취급처 홈페이지(http://saveloan.net) & 상담센터(☎1877-7191)를 이용하면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