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문채원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상캐스터 변신이 재조명 되고 있다.
문채원은 과거 진행된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미모의 기상캐스터 역할을 맡았다.
당시 극 중 걸쭉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기상캐스터 현우 역을 맡은 문채원은 "기상캐스터 역할을 위해 교육을 받거나 그러진 않았다"라며 "실제 YTN 사무실에 가서 실제 기상캐스터 하는 분들을 잠깐 봤는데 정형화된 건 없는 것 같았다"며 "개개인의 특성과 말투에 따라 자유롭게 하는 추세여서 어려움은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극중 기상캐스터로 등장하는 문채원이 진행하는 날씨 예보는 캐릭터들의 감정과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문채원과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