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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정지 10년 출처:/ YTN 뉴스 캡쳐

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선수가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최근 후배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재혁 선수가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받아 사실상 ‘불명예 은퇴’를 하게 됐다.

대한역도연맹은 4일 선수위원회를 열고 후배 황우만(21)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사재혁에게 자격 정지 10년 징계를 선고했다.


사재혁 선수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부문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사재혁은 지난해 말 춘천의 한 술집에서 강원도 역도인 송년회 모임을 하던 중 황우만을 밖으로 불러낸 뒤 폭행해 광대뼈 함몰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