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연말! 운전자보험 가입으로 자동차 사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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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이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율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003 기준으로 회계연도의 승용, 승합, 화물 등 자동차 보험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종합보험에 가입한 자동차 1248만대가 1년간 66만건의 사고를 내 사고율이 21.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보험가입 차량 중 77%는 승용차다. 자동차 사고율은 외환위기 후 2000년부터 계속 상승해 2009년엔 25% 육박하는 수치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운전자보험 필요 이유.

보험비교사이트(http://driverbohum.cblogger.co.kr)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자동차사고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경제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차량운행 빈도가 높아진 탓도 있지만 운전자들의 자세가 해이해진 데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서 운전자들의 부주의 때문에 지난해 차량 5대 가운데 1대가 사망•부상•차량파손 등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특히 해가 갈수록 자동차 사고율이 계속 높아지면서 25% 에 육박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자차보험 있어도 운전자보험은 필수

교통사고를 막고 본인의 손해를 중이긴 위해선 매사 운전에 조심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겠지만 교통사고는 운전자 혼자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 운전자나 보행자의 실수나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사고들도 적지않다. 그래서 운전자들에게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의 차이를 몰라 의무가입하는 자동차보험만 가입하고 운전자보험을 신경쓰지 않는다. 과연 그래도 안전한걸까? 우리는 이 판단에 앞서 운전자보험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먼저 자동차보험은 개인이 소유한 자가승용차의 소유, 사용, 관리에 기인하는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다른 사람 소유의 물건을 파손했을 시 대신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에반해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는 보상해주지 못하는 보장을 취급하는 보험으로써 사고로 인한 합의과정시 필요한 법적비용과 벌금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쉽게 말해 사고시 타인에 대한 보상은 자동차보험이 해주고 자신에 대한 보호는 운전자보험이 해주는 것이다.

문제는 최근 운전자보험이 주목받게 된 이유다. 2008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판결이 나면서 앞으로는 운전자의 사소한 실수로 인한 사고라도 피해자가 중상해를 입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11대 중과실에만 적용되던 형사처벌이 확장되어 운전자들이 불리해진 것이다.

검찰에 의해 공소제기가 되면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고, 벌금이 확정되면 벌금을 내야 한다. 구속될 경우에는 부양가족들을 위해 위로금이 지급된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 시 형사합의금을 최대 3천만원 지원하고 합의금과 변호사 비용 등을 지원하는 운전자보험이 필요한 것이다.

가입 시는 전문설계사와 모든 보험사 비교할 것

같은 보장이라도 보험사마다 보험료는 모두 다르다. 따라서 가장 저렴하게 좋은 보장으로 가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운전자보험 전문설계사가 필요한 것이다.

운전자보험비교전문 사이트(http://driverbohum.cblogger.co.kr)에서는 국내 10개 손해보험 회사의 운전자보험을 비교해 고객에 맞는 컨설팅을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