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올레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100만을 넘으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가 2천만에 육박했다. 이에 KT의 ‘기가인터넷’을 비롯해 LG의 ‘광기가’, SK의 ‘B Giga 인터넷’ 등 광랜 대비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신청 비율이 늘고 있다.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근무하는 직장인 김 모(25)씨는 최근 이사를 하며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이용해 신규 인터넷설치를 마쳤다. 김 씨는 “상담을 통해 1기가 보다 요금이 저렴한 500메가 ‘기가콤팩트’ 상품을 신청했다”고 전하며 “비교사이트를 이용해 현금사은품 혜택도 받고, 요금도 저렴하게 낼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SK·KT·LG 전국 공식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인터넷서포터의 관계자는 “게임이용자, 주식 관련 종사자, 대용량 자료를 다루는 소비자 등 기가 인터넷신청을 하는 소비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100메가 광랜 및 기가인터넷 신청 및 설치 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개했다.
첫째, LG유플러스의 ‘광기가슬림’, KT올레의 ‘기가컴팩트’, SK브로드밴드의 ‘B기가라이트’와 같은 500메가 속도 상품이 1기가 속도에 비해 합리적이다. 속도 차이는 크게 없지만 가격이 5천원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기가 속도를 이용하고 싶다면 500메가를 신청하는 것이 이익이다.
둘째,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으로 지급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은 35만원이다. ‘인터넷가입현금사은품 많이 주는 곳’이라며 35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은 의심의 소지가 있다. 또한 35만원은 인터넷, IPTV, 일반전화 또는 인터넷전화까지 모두 신청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며 인터넷만 단독으로 신청하는 경우는 더 낮다. 광랜보다는 500메가, 1기가 신청 시 사은품 금액이 더 높다.
셋째, ‘해지대행’ 또는 ‘위약금 대납’ 등의 허위 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업체는 피해야 한다. 또한 통신사 본사는 아웃바운드 영업을 하지 않는다. 본사를 사칭하며 인터넷변경을 권유하는 전화는 주의해야 한다.
넷째, 3사 통신사의 유무선결합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요금 할인을 받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KT의 ‘인터넷뭉치면올레’, LG의 ‘한방에홈’, SK의 ‘온가족무료’ 상품은 3회선 결합 시에 요금제와 관계없이 인터넷이 무료다.
전국 SK·KT·LG 공식 인터넷가입설치센터 인터넷서포터는 100메가, 500메가, 1기가 인터넷신청이 가능하며 고객의 휴대폰 통신사와 요금제를 바탕으로 최적의 유무선결합상품을 설계해준다. 인터넷설치 시 유용한 정보 제공 및 7만 고객의 생생한 가입 후기도 볼 수 있다. 상담 및 가입 문의는 인터넷서포터 홈페이지(http://internetsupporter.co.kr)와 대표전화(1544-9336)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