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학대 아버지, 11세 딸 2년간 감금 및 구타...'동거녀와 상습적 폭행 혐의'

Photo Image
딸 학대 아버지 출처:/ 채널A 화면 캡쳐

딸 학대 아버지

딸 학대 아버지가 검찰로 넘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전 올해 나이 11세의 딸을 2년간 집에 감금 및 구타, 굶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아버지 박 모 씨와 그의 동거녀 및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서에서 나온 박 씨는 “죄송하다”라는 말만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빌라에서 딸을 감금 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박 씨를 포함한 3명은 검찰 조사 후 인천구치소에 수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