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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늘어만 가는 가계부채와 세금, 생계비, 교육비 등의 부담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탓이다. 이로 인하여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있으며 소비도 급락하고 있다. 빈부격차의 심화는 이미 한국 경제의 뼈대를 무너뜨리고 있다. 정부는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국민들이 스스로 중산층이라 여기는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은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낙하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며, 국민 십중팔구는 앞으로 빈곤층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10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년 후의 한국 사회 모습을 묻는 질문에 770명의 응답자가 ‘중산층은 없어지고 빈곤층만 남게 되어 빈부격차가 심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220명의 응답자는 ‘중산층이 많아지고 빈곤층이 점차 사라져 빈부격차가 느슨해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와 같은 비관적인 시선이 늘어만 가는 것은 급격히 증가하는 가계대출도 한 몫 했다.전세가는 급등하여 중산층은 대출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소비를 더욱 줄여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

어려운 경제상황과 맞물려 증가하는 1090조까지 증가한 가계 부채는 한국 경제를 뿌리 채 흔들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며 정부에서도 가계부채 증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는 서민을 지원하는 금융인 햇살론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는데, 부족한 홍보로 인해 그 이용률은 예상을 밑돌고 있다. 햇살론은 연 소득이 3천만 원 이하인 경우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자격이 주어지며 이러한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은 접수나 방문 없이도 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고 서민 생활 안정이라는 목적에 밀접한 제도이다.

햇살론은 서민대출 공동브랜드이며, 지속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구제하는 것이 목적이다.

위와 같은 조건에 따라 생계자금 1천만 원과, 대환대출 2천만 원 총 한도 3천만 원까지 자금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들의 부채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저금리의 정부지원상품 문의가 늘고 있다” 며, “국가에서 지원하는 구제금융 제도를 활용해 채무를 탕감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행이 쉽고 빠른 정식법인 홈페이지(http://www.bestsunshine.co.kr/html/sub0301.php)를 통한 상담접수나 공식상담센터 대표번호 (1566-4922) 전화 상담, 혹은 카카오톡 메신저(ID:15664922) 1:1 채팅상담으로도 햇살론 신청이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