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3인조로 다시 뭉친 이유 눈길 '빛나는 사나이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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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출처:/김종국 SNS

터보

터보가 `다시`로 컴백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종국의 의리가 새삼 눈길을 모은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터보, 김종국의 의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터보의 김종국은 과거 무한도전 당시 원래 마이키와 함께 무대에 서기로 했으나, 18년만에 김남정에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은 김종국이 그와 함께 무한도전 토토가 무대에 섰다는 것.

이에 마이키에 대한 미안함으로 이번 터보 재결합에 둘이 아닌 셋으로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터보의 새 앨범은 화려한 라인업과 피처링이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공개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90년대 최고의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을 비롯해 90년대 인기 그룹 룰라의 이상민과 DJ DOC 이하늘, 지누션 지누, 래퍼 라이머, 래퍼 산이, 제시, 현존하는 최고의 가수 박정현, 케이윌과 소야 등이 프로듀서 및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김정남은 1995년부터 1997년까지 그룹 `터보`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탈퇴한 김정남의 자리를 메운 것이 마이키다. 마이키는 1997년부터 터보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 2001년까지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