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박명수 가발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아내 한수민 씨가 SNS를 통해 박명수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수민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모두모두 너무 고마워요. 조금도 더도 말고 딱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살아요. 너무 행복한 날. 더 많이 베풀고 더 많이 나누고 살아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민 생일축하해. 사랑해요`라는 메시지가 적힌 꽃다발의 모습이 찍혀있다.
해당 사진은 박명수가 `무한도전`을 통해 자신이 모델로 있는 가발업체를 홍보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오기 불과 몇 시간 전에 게재돼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편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에서 박명수가 방문한 가발업체가 박명수 본인의 가게라는 주장이 제기, 간접 홍보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박명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몰라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 또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또 “앞으로는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시청자분들께 더 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