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에서 이성민과 김수현이 호흡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 가운데 김수현이 쌀 11톤을 기부해 눈길을 끈다.
김수현은 최근 구세군 자선냄비에 쌀 11톤을 기부했다.
지난 2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서울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자선냄비에 사랑의 쌀 1004포(11.1톤)를 기부했다. 이 쌀은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수현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김수현의 팬들이 김수현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에 보내온 쌀 520kg과 같은 해 7월 24일 김수현 데뷔 7주년 축하 730kg, 올해 5월 11일 KBS2 `프로듀사` 제작발표회 응원쌀화 9.85톤을 모은 것이다.
김수현과 팬들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쌀 20톤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