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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 가구를 직수입 판매하는 ㈜더월이 덴마크 브랜드 ‘스틴스’를 론칭, 지난 1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육아교육전’을 통해 니스툴그로우 침대를 국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였다.
스틴스(Steens)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80년생 파인우드 원목만을 사용해 덴마크 현지 공장에서 100% 가구를 생산하고 있는 50년 전통의 덴마크 가구 업체다. 현재 북유럽을 비롯해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에서 판매 중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을 첫 진출지로 정했다.
이번 서울국제육아교육전에는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가 참석해 스틴스의 한국 론칭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자리를 빛냈다. 토마스 리만 대사는 “북유럽의 디자인과 육아법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서 덴마크의 대표적인 친환경 가구 중 하나인 스틴스가 한국에 소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가구에 필요한 첫번째 조건은 좋은 목재인데, 북유럽에는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휼륭한 목재가 풍부하다. 따라서 북유럽은 겨울이 길어 실내공간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공간 기능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가구 디자인이 발전하게 된 것이 북유럽, 특히 덴마크 가구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유다”고 전했다.
스틴스 가구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부터 국제적인 친환경 목재 제품의 인정라벨인 ‘FSC 인증’을 받은 덴마크 가구 산업의 중심에 있는 회사이며, 덴마크 가구들이 표방하는 실용성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틴스 아동 침대는 아이의 성장단계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의 분위기에 따라 싱글침대에서 벙커침대로, 벙커침대에서 하이슬리퍼침대로 연출이 가능한 모듈화 시스템을 침대에 적용했다. 또한 원목으로 제작된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한편 스틴스 니스툴그로우 침대를 국내에 공급하는 ㈜더월은 전국 10개의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피콜리노, 스반 등 유럽과 미국의 교육용 가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특히 초등학생 책상으로 잘 알려진 기능성 높이 조절 책상 니스툴그로우로 소비자들에게는 사랑받는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