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화재, 시민 290명 긴급 대피 약 90명 병원 이송 “연기 마셔 치료 중”

Photo Image
분당 화재 출처:/ YTN 캡처

분당 화재

분당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오후 8시18분경 소방당국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세무서 인근 12층짜리 상가건물 서영빌딩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화재로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2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신 90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분당 화재 당시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던 5명은 소방관에 의해 안전히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해당건물 1층 승강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