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지표가 되는 경매시장, 매매시장이 혼돈을 겪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낙찰 물건은 줄어들고 낙찰가율은 상승하고 있다. 매달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워오던 경매시장이 금리인상 변수를 앞두고 방향성을 잃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매 진행 물건 대비 낙찰 물건의 수를 뜻하는 낙찰률은 11월 전국 기준 37.5%로 전월(41.4%)에 비해 3.9%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평균인 38.8%보다도 1%포인트 이상 낮은 수치다. 경매가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매매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연초부터 관련 뉴스는 매매활황으로 도배가 되어 하우스푸어 탈출 시대가 열리는 듯 했으나 이후 신규분양 매물이 폭등하고 실수요자가 줄어들면서 전문가들조차 명확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시점에 다다랐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일반 부동산시장의 투자자나 실수요자들도 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시기"라며 "이런 분위기가 경매시장에도 반영돼 관련 경매 지표들이 오락가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크_리치’(www.bank-rich.co.kr)에 따르면 ‘전세이주,매매,경매 등 어떠한 경우던 정보에 비례해 손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정부의 정책 변경이 잦은 경우엔 일반인들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기 어렵다.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진행 시 놓치는 부분이 발생하게 된다. 가급적이면 금융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유리하며, 내년에도 다양한 정책의 예고가 되는 바, 필히 선확인을 해야만 한다.’고 전한다.
이어서 ‘수년전에 비하면 은행의 부동산 관련 대출금리가 매우 낮은 상황으로 기대출자들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컨설팅을 받아보길 권유드리며, 당사의 시스템은 금융사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만큼 개인정보의 유출 등에서 안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료전화상담 1800-0927 은 물론 카카오톡으로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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