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한때 기획사들 모두 외면했던 천재소녀...'슈스케' 출연장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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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오마이걸

오마이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멤버 승희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때 가수기획사들이 모두 외면했던 천재소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게시된 글에는 “선생님조차 글쓰기, 그림 그리기, 노래실력에 빼어난 재능이 있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 아이.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글쓰기, 춤, 그림도 잘그려 동네 사람들은 천재, 신동소녀라고 부른다고 한다”며 승희의 학창시절을 소개했다.

이어 “그 후로부터 몇 년 후 ‘슈스케’에도 나왔다. 하지만 그 후로 이 아이를 찾는 사람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었다. 몇 번 더 기획사 오디션을 봤지만 아무도 뽑아주질 않았다. 한참 가수의 꿈이 좌절되는 건 아닌가 하고 방황하고 있을 때 WM엔터테인먼트에서 걸그룹을 론칭할 계획에 있었고 4개월 후에 승희는 9년 만에 화려하게 무대에서 꿈을 펼치게 되었다”며 승희가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승희는 최근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빼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과거 11세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리틀 보아`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신동으로 불린 소녀다. 이어 12세에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했고, 15세에는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에서 박진영으로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주목 받으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9일(현지시간) 새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미국 LA에 방문했다가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10시간 넘게 공항에서 억류된 뒤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새 앨범 재킷 촬영 차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한 오마이걸은 세관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돼 입국을 거부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