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가입개통, 통신3사 비교사이트에서 해야 안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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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배 빠른 기가(GIga)인터넷` 출범과 함께 SK·KT·LG 초고속 인터넷 가입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또 인터넷도 가입하고, 풍성한 사은품까지 챙기는 `인터넷 알뜰족`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 사은품을 많이 준다고 하는 유혹에 덜컥 인터넷 가입신청을 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사기에 속앓이를 할 수도 있다.

가장 흔한 사기유형 중 하나로는 인터넷 가입 당시 안내 받았던 요금과 실제 고지된 청구서의 요금이 다른 경우다. 인터넷 가입 당시에는 저렴하게 명시해놓고 ‘인터넷 가입현금많이주는곳‘, `가장 저렴한 업체` 등의 문구로 광고를 하지만 막상 청구서 상의 요금은 처음 안내 받았던 요금과 판이하게 달라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두번째는 인터넷설치 후 지급한다던 현금사은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경우다. 2~3개월 정도 정상적인 영업을 하며 비상식적으로 많은 사은품을 지급하다 입소문을 타 가입자가 몰리면 차일피일 지급일을 미루다 폐업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따져봐야 할 사항들이 있다. 첫째, 인터넷 가입 사이트에 접속 후 사업자등록번호를 확인해보고 정상적인 업체인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둘째, 고객들이 쓴 후기들이 존재하는지 따져봐야 한다. 셋째, 터무니없이 많은 현금사은품을 많이 주는 곳 이라며 최대사은품을 약속하는 곳은 의심해봐야 한다.

이에 공식인터넷 가입 전문비교사이트 `더드림넷` (http://thedreamnet.kr) 관계자는 "인터넷 가입 시 과장광고에 현혹되지말고 통신사마다 요금제와 휴대폰 결합할인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통신사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통신비에 차이가 생기며 결합할인에 따라 보다 저렴한 인터넷 가입을 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 관련문의는 더드림넷 홈페이지나 상담 전화(1688-0804)에서 가능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