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공학회(회장 박병국)는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식)이 후원하는 제25회 해동상 수상자로 △학술상 서승우 서울대 교수 △기술상 김창용 삼성전자 DMC 연구소장 △젊은공학인상 서창호 KAIST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서승우 교수는 자동차 무인자율주행, 통신보안 및 에너지관리 분야 연구개발로 자동차전자 융합 분야를 크게 발전시켰다. 김창용 연구소장은 차세대 융복합 미디어 기술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서창호 교수는 통신, 분산저장 및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해동상은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통한 학문과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