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프로골퍼 이영돈 열애 인정...호피 언더웨어 입고 '엄청난 볼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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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 출처:/코스모폴리탄

황정음 프로골퍼 이영돈

황정음이 프로골퍼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란제리 화보가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지난 2010년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Emporio Armani Underwear)의 2010 FW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속 황정음은 고혹적인 와인 컬러와 강렬한 호피무늬 속옷을 입고 남다른 볼륨감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과 이영돈은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을 맞이해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 자리에는 한설아, 박창준 부부와 함께 이영돈의 생일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배우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 측은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돈은 178cm-80kg의 건장한 체격에 훈훈한 비주얼을 소유한 운동선수이자 사업가다.

그는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또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고, 타이거 우즈의 코치인 행크 해니로부터 직접 골프를 배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영돈은 2007년~2008년 일본 유학을 거친 뒤 `골프스쿨`을 열고 사람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며 티칭 프로로 활약했다. 일본골프투어(JGTO) 선수이자 일본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의 대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