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요동정벌, ‘정도전’ 요동정벌 장면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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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요동정벌 출처:/ KBS1 '정도전'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 요동정벌

육룡이 나르샤 요동정벌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지난해 방송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요동정벌 관련 장면 또한 덩달아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한 ‘정도전’에서 최영(서인석 분)은 명나라가 철령 이북 땅을 점거한 것에 대해 분노하면서 요동 정벌의 뜻을 밝혔다.

이에 이성계(유동근 분)와 정몽주(임호 분) 등 신진사대부들은 입을 모아 반대했지만 최영은 우왕(박진우 분)의 허락을 받아 요동정벌을 추진했다.

결국 이성계는 요동정벌의 선봉장이 돼 위화도까지 진군했지만 패배가 유력한 전투에 장마까지 겹치며, 군사들의 사기도 떨어져 회군을 고민하게 된다.

최영은 이성계에 ‘나는 이성계를 믿는다’라는 내용의 편지까지 손수 썼고, 이에 이성계는 눈물을 흘리며, 고민했지만 결국 정도전(조재현 분)의 조언을 듣고 회군해 최영과 우왕을 몰아내고 고려를 장악하게 됐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