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강민호
신소연 강민호의 비공개 결혼식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와 신소연 SBS 기상캐스터의 결혼식은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신소연 강민호의 결혼식의 사회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가수 허각이 축가로 나서 결혼을 축하했다.
시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인만큼 결혼식 중 신부 신소연이 웨딩드레스 시구를 던지고, 턱시도를 입은 대한민국 대표 포수 강민호가 공을 받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부부로의 첫 발걸음은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에 의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부 신소연 양이 지난 2012년 8월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강민호가 먼저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다.
신소연 강민호는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2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강민호 선수는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자랑스런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