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절친 장윤주 결혼에 자극받았나 "언니마저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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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이희준 결혼 출처:/이현이 SNS

이혜정 이희준 결혼

모델 이혜정이 배우 이희준과의 결혼 소식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혜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년부터 3년간 활약한 농구선수 출신 모델이다.

이혜정은 과거 장윤주 웨딩활영에 함께하며 의리를 보여준 바 있다.

이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일 "윤주언니 웨딩촬영. 우리가 더 신났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윤주와 같은 소속사 모델인 이현이와 이혜정, 장수임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활짝 미소짓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은 톱모델 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이혜정은 한 화보와 진행된 촬영을 마친 뒤 인터뷰를 통해 장윤주 부부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했다.

이혜정은 결혼한 선배 모델 장윤주에 대한 질문에 활짝 웃으며 "정말 부러웠다. 언니의 깜짝 결혼 발표를 듣고 `언니마저 가는구나`라고 했다"며 "형부가 매우 좋은 사람이다. 사랑스러운 커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아침에 과일과 야채를 갈아서 마신다. 몸 상태에 따라서 장을 보고 음식을 하고 만들 때 조미료를 거의 넣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희준과 이혜정 양측 소속사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4월,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