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이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잇고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13만 1515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개봉 15일째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누적 관객수 415만 991명.
`미생`, `이끼`를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이 원작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깡패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하트 오브 더 씨`가 개봉한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6375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3만 5138명을 불러모으며 누적 관객 3만 6500명을 기록, 3위에 랭크됐다. `검은 사제들`,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