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히트! 상품기획팀장을 만나다] 우리무역 조현주 팀장

앰플 한병 영양 그대로 담아낸 코스메슈티컬 마스크팩 ‘DMCK 앰플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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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무역 조현주 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최근 뷰티업계에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al) 제품들의 활약이 놀랍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기능성 화장품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의약품의 전문적인 치료 기능을 더한 제품을 말한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은 피부과 전문의 등이 기획한 브랜드에 주로 쓰였으나 피부과 전문 브랜드나 제약업계의 화장품 시장 진출로 소비자들에게 성큼 다가서고 있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그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피부 친화적인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화장품 전문 벤처기업 우리무역의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디엠씨케이(DMCK)도 코스메슈티컬 열풍에 가세했다.

이에 코스인에서는 우리무역의 제품 기획을 주도하고 있는 조현주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무역은 최근 마스크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DMCK 클린 아크 위치하젤 앰플 마스크’와 ‘DMCK 하이드레이션 바오밥 앰플 마스크’가 그 주인공이다

조현주 팀장은 “DMCK는 피부과, 피부관리실 전문 화장품”이라며 “일반 소비자들과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와중에 코스메슈티컬 마스크팩에 대한 요구가 있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부 타입인 수분, 보습 라인의 하이드레이션과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클린 아크 라인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마스크팩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뛰어난 효능, 효과를 보이는 ‘성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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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인 ‘DMCK 클린아크 위치하젤 앰플 마스크’는 위치하젤 성분에 주목했다.

미국 인디언들의 마법의 꽃으로 불린 위치하젤은 200년 전부터 나무의 껍질과 잔가지를 사용하며 피부 진정과 수렴제로 사용한 천연식물 성분이다. 위치하젤의 탄닌 성분이 피부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모공 수렴 작용에 관여함으로써 탄력있는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피부의 열감을 내려줘 청량감을 부여하며 피지 조절을 도와 산뜻한 피부로 가꿔준다.

‘DMCK 하이드레이션 바오밥 앰플 마스크’는 바오밥 나무가 가진 보습력을 강조했다.

바오밥 나무는 열대 아프리카 지역에 서식하며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강력한 수분 저장 능력으로 살아가는 나무이다. 오렌지보다 무려 6배나 높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A, E, 필수지방산과 스테롤의 높은 함량을 갖고 있어 피부에 뛰어난 보습 성질을 구비하고 있다. 바오밥 나무 성분은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동시에 피부 속 수분 증발 조절을 통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 준다.

조 팀장은 “DMCK의 앰플 라인 가운데서도 가장 효과적인 성분들을 마스크팩에 담아냈다”며 “하이드레이션 앰플의 경우 수분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잔주름을 예방하고 생기를 부여하며 보습 효과를 준다. 또 클린 아크 앰플은 지성, 여드름에 효과적이다. 티트리 성분과 프로폴리스 추출물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트러블 흔적을 지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팩 제품을 기획하면서 피부에 순한 실크 감촉의 장섬유 셀룰로오스 시트를 선택, 들뜸 없이 밀착력이 우수하며 앰플 한 병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 풍부한 보습감과 집중적인 영양 공급 효과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마스크팩의 이름도 ‘시트 마스크’가 아닌 ‘앰플 마스크’로 정해졌으며 패키지도 코스메슈티컬 마스크팩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링겔병으로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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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주 팀장은 “시중에 동물이나 캐릭터 마스크팩 등 다채로운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 상황이라 여러 가지 고민을 했지만 ‘DMCK 앰플 마스크’는 코스메슈티컬 마스크팩인 만큼 이를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링겔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사용해 좀 더 전문성 있게 피부 고민 해결을 도와주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DMCK 앰플 마스크’는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입소문난 앰플 성분에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겠다’며 욕심을 내려놓은 착한 가격 덕에 적잖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 팀장은 “고생한 보람이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고생이 적지 않았지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그간의 고생이 아깝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분을 보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고농축 앰플 마스크”라며 “조만간 참숯, 골드 성분을 포함한 하이드로겔 마스크로 다시 한 번 인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이미지 향상을 통해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피부 건강을 중요시하는 DMCK 브랜드가 좋은 화장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