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이즈의 날, 강렬한 ‘레드리본 플래시몹’ 연출 “손 잡아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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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이즈의 날 출처:/ YTN 캡처

세계 에이즈의 날

세계 에이즈의 날이 눈길을 모았다.

1일 서울역 광장에는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이 개최됐으며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청소년 연합회와 서라벌중학교 학생들은 `레드리본 플래시몹`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 진행자의 주도로 "감염 제로, 사망 제로, 차별 제로"와 "손잡아도 괜찮아요, 함께 식사해도 괜찮아요, 포옹해도 괜찮아요" 등의 구호를 외쳤다.

특히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권동석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10대 후반에서 20대에서 가장 감염자가 많다"며 "퇴치방법은 전 국민에게 알려서 모두가 에이즈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에이즈의 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계 에이즈의 날, 이런 날도 있구나” “세계 에이즈의 날, 플래시몹 굉장했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