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용, 나성범과 우애 재조명 “형제가 같은 무대에서 뛰는 건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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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용 출처:/ SBS스포츠, 스카이스포츠 중계 화면 캡처

나성용

나성용의 2차 드래프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나성용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생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에 대해 “형제가 같은 무대에서 뛴다는 것은 저에게 큰 힘이다. 주말에 동생이 먼저 전화 와서 타석에서 좋았을 때, 안 좋았을 때 마음가짐 등에 대해 조언도 해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아직 수비도 부족하고 타격도 완성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동생을 능가할 수도 있겠다”며 “1군에 빨리 올라왔으니 부담 없이 마음껏 부딪혀 보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나성용은 27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