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성 폭포, 설악산 10대 비경 중 하나 '45년 만에 일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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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 폭포 출처:/ YTN 제공

토왕성 폭포

설악산 10대 비경 중 하나인 토왕성폭포가 45년 만에 일반에 공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세가 험해 그동안 출입을 통제했던 토왕성 폭포를 이달 하순부터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폭포 주변에 400미터 길이의 탐방로를 설치하고 전망대도 만들었다.

토왕성 폭포가 개방되는 것은 지난 1970년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처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개방이 결정됐다.

토왕성 폭포는 설악산 화채봉과 칠성봉을 잇는 총길이 320미터의 웅장한 폭포로 수려한 비경을 자랑해 지난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됐으며 설악산 10대 비경 가운데 하나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토왕성 폭포, 엄청 대단하다", "토왕성 폭포, 기대된다", "토왕성 폭포, 언제부터 공개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