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형 행성 발견, 117광년 떨어진 또 다른 지구? 외계인 실제로 존재할까

Photo Image
지구형 행성 출처:/뉴스캡쳐

지구형 행성

지구형 행성이 발견돼 외계 생명체 존재를 시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나사)와 유럽 공동연구진은 최근 112억 년 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과학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따르면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은하계에 속해있다.

이 은하계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기체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우주 속 항성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로 알려졌다.

112억년 된 행성계가 발견되면서 우주 과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화성`이 꼽혔지만 이번에 발견된 `케플러 444` 항성계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112억 년 된 행성계를 통해 우주 속에서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의 존재를 암시했다. 영국 버밍엄대 티아고 캄판테 박사도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서 "은하계에 고대 생명체(외계인)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지구형 행성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지구형 행성, 너무 신기하다" "지구형 행성, 실제로 외게인 있을수도 있네" "지구형 행성, 가까운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