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몰 광군절 쇼핑데이 대박 예감

사전 예매 목표액 150% 초과 전년대비 300% 급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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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 티몰의 11월 11일 광군절 쇼핑데이 대박이 예상된다.

중국 화장품 전문 신문사 C2CC는 티몰이 진행한 광군절 예매행사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1월 6일까지 예매기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미 올해 목표금액의 약 150%를 초과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1일 광군절 쇼핑데이 기간에 브랜드별 판매액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프리미엄 브랜드는 200%, 일반 브랜드는 170%, 해외 브랜드는 150%, 로컬 브랜드는 130%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몰과 전략적으로 협력한 에스티로더 그룹, 로레알 그룹, LVMH, 아모레그룹, 상해Jahwa그룹 등의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보였다. 그중 에스티로더는 예매 매출이 5000만 위안을 돌파하고 현재는 긴급히 제품을 수배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1월 7일까지 예매 매출이 집중된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광저우, 우한, 난징, 심천, 충칭, 쑤저우이고 상하이와 베이징의 판매 금액이 비슥하다. 이밖에 신강, 시짱, 하이난 등 도시의 예매 증가 속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화장품 예매 제품 중 SK2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22000개를 기록했고 단품 판매금액을 2400만 위안을 돌파했다.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는 14000개 판매했고 단품 판매금액은 1000만 위안을 돌파했다. 라네즈 비비 쿠션 선물세트는 28000세트 판매하고 단품 판매금액은 900만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 블랙프라이데이 11월 11일 광군절에 유럽과 미국 뷰티 브랜드는 신제품을 런칭하는 방식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면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광군절 행사에는 자오웨이, 루한, 크리스 등 유명스타들이 포토존에 참가해 11월 11일 행사에 동참한다는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