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의 절반, 한국 남자 아동.청소년 과체중 여자에 비해 두배 육박 '외모 압박'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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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의 절반 출처:/연합뉴스TV

남아의 절반

우리나라 남자 아동·청소년의 과체중 비율이 여자의 2배가량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 최신 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의 남자 아동.청소년의 과체중 비율은 26.4%로 여자 14.1%에 비해 두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의 남녀 격차를 보인 것으로 한국보다 격차가 큰 나라는 폴란드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의 성별 과체중 비율 차가 큰 것은 여자 아이들이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박을 강하기 받아 초등학교때부터 무리한 다이어트에 나서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