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인정 '아닐꺼라 믿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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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출처;/TV조선 캡쳐

이경실 남편

이경실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

어제(5일) 열린 첫 공판 후 피해자측 변호사는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성추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만취상태, 즉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경실의 남편은 지난 7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8월 30대 여성 A 씨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경실의 남편 최 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차에 태웠다. A 씨는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중 최 씨가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경실은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며 남편에 대한 신뢰를 보인바 있다.

또 “남편과 나는 결백을 위해 재판까지 갈 것이다.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 남편의 결백을 주장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