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이천수가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자서전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안정환과 송종국은 지난해 5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MC 김구라는 "이천수가 자신의 자서전에 A 선배는 팬들과 후배들과 있을 때의 행동이 다르며, 여자를 무척 밝힌다고 적었다"면서 "이 선배 A가 송종국이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송종국은 "우리 천수가 그럴 아이가 아닌데"라며 당시 스캔들이 연이어 터진 것 대문에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안정환은 "잘 썼네. 대표팀에서도 송종국의 별명은 `안개`였다.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다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공격수 이천수(34)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천수의 소속 구단인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이천수가 14년간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