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철음식, 늙은 호박의 효능은? '피부 미용+노화 방지' 슈퍼푸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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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철음식 출처:/TV조선 화면 캡쳐

11월 제철음식

11월 제철음식이 화제인 가운데, 11월 제철음식으로 알려진 늙은 호박의 효능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과거 식품과 노화 분야의 권위자인 미국 스티븐 플랫 박사는 14가지 `슈퍼 푸드` 중 한 가지로 늙은 호박을 선정했다.

스티븐 플랫 박사에 따르면, 호박은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는 물론 기운을 북돋아 주는 효능이 있다.

호박에는 식이섬유, 미네랄, 카로티노이드 등이 함유돼 있어 변비에 효과적이고, 미네랄은 혈압을 조정해 주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호박씨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E가 함유돼 뇌의 혈액순환, 두뇌 발달 등에 도움을 주며 껍질부터 과육, 씨까지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만큼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호박의 노란색을 띠는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며 최근에는 폐암 예방 효과까지 입증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1월 제철음식, 호박죽 먹고 싶어" "11월 제철음식, 다 맛있어 보인다" "11월 제철음식, 제철음식이 최고야" "11월 제철음식, 몸에 좋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월 제철음식에는 홍합, 꼬막, 고등어, 굴, 무, 사과, 배추, 꽁치, 삼치, 대하, 유자, 석류, 배, 도미, 귤, 가리비, 광어, 해삼, 과메기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