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쌍꺼풀 수술 소문에 속앓이 “차라리 진짜 수술 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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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출처:/ 신승훈 페이스북

신승훈

신승훈이 자신의 쌍꺼풀 수술 의혹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신승훈은 과거 방송한 KBS2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쌍꺼풀 수술 소문에 대한 진상을 전했다.

신승훈은 "어떤 분들이 `신승훈 호감이 갔었는데 쌍꺼풀수술해서 싫어할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고, 심지어 어떤 성형외과 의사는 자기가 시술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우리 매니저가 찾아간 적도 있다. 그 분이 자기가 거짓말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승훈은 "우리 집안의 쌍꺼풀 내력이 있는데, 한 쪽은 있고 한 쪽은 없는 쌍꺼풀이었다. 30대 중반에는 쌍꺼풀 무거워서 내려오는 스타일"이라며 "부모님도 모두 같은 상황이니 나중에 늙어서는 진짜로 쌍꺼풀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너무 그러니까 차라리 그냥 했다고 할까 싶기도 했다"고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신승훈은 또한 동안이라는 말에 "나는 데뷔할 때도 동안이 아니어서, 지금 변화가 없다는 말 듣는 것이다. 나는 절대로 동안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승훈은 9년 만에 11집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