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캐스팅 확정 하정우, "먹는 연기는 진짜 먹어야 제 맛” 먹방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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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출처:/ 패션 매거진 마리 끌레르 제공

신과함께

신과함께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 하정우의 ‘먹방’과 관련한 언급이 눈길을 끈다.

하정우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먹는 연기가 화제가 되는 것에 대해 "제가 뭘 먹겠다고 제안한 적은 없었다. 감독님들의 의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정우는 "배우는 무엇을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떻게를 고민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한 그는 먹방 비결에 대해 "가장 쉬운 것 같다. 먹는 연기는 먹어야 맞는 것"이라며 "보통 배우들이 먹고 뱉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먹는 연기할 때 진짜로 먹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정우가 출연하는 150억이 투자되는 블록버스터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죽어서 49일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