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화장품 성장가능성 투자…2018년까지 생산 두배로 늘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KDC가 미국콜마 색조화장품 부분을 인수했다.
미국 글로벌코스메틱뉴스(globalcosmeticsnews)는 최근 헬스 뷰티케어 기업 놀튼개발공사(Knowlton Development Corporation, 이하 KDC)가 미국콜마 랩 그룹 컴퍼니(Kolmar Labs Group companies) 및 패킹 부분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콜마는 커스텀 포뮬레이터와 색조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 제조 업체다.
미국콜마는 제품 개발과 R&D 이노베이션, QA/QC 서비스, 규제 서비스, 뷰티와 스킨케어 브랜드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코스메틱뉴스는 KDC가 현재 많은 데오드란트나 헤어케어, 바디케어, 스킨케어 등과 같은 많은 퍼스널케어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색조화장품 부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첫 발자국을 내딛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또 KDC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콜마의 네크워크 규모와 핵심 역량을 활용, 기업의 성장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개발할 전망이다.
이에 KDC는 2018년까지 생산을 두배를 늘려 업계 리더 자리를 확고히 하고, 향후 북미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메이저 롤모델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KDC 니콜라이 휘틀리(Nicholas Whitley) CEO 겸 대표는 “색조화장품 카테고리는 향후 강한 비즈니스 성장 전망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특히 미국콜마의 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강력한 물리적 설비 기술, 뛰어난 고객 기반,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팀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콜마는 Acupac와 운영원칙과 비즈니스문화가 매우 유사하다”며 “미국콜마의 모범사례는 KDC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