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배성우가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조정석과 배성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우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경험에 대해 "전화를 받았더니 인천지방경찰청이라더라. 연기를 너무 잘한다"며 "당시 영화를 찍고 있었는데, 형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용은 보이스피싱이였는데 너무 형사같았다"며 "전화를 돌리더니 더 형사같은 분을 바꿔주더라. 그리고는 시키는데로 은행 홈페이지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했는데 입력과 동시에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고는 끊더라"고 설명했다.
배성우는 바로 인천경찰청에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돈 안빠져 나갔느냐"는 물음에는 "3천원 들어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