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장거리 택시 요금, 평균 30% 절약 '리얼택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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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얼택시 승객용

시외나 장거리 택시 요금을 평균 30% 절약할 수 있는 `리얼택시`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리얼택시는 오는 11월 1일 정식서비스에 앞서 9일(오늘)부터 서비스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리얼택시는 귀로운행(시외나 장거리로 운행을 나간 택시가 영업지역으로 다시 복귀할 때 운행하는 것) 중인 택시를 이용해 평균 30%정도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국내에서는 처음 사용되는 시외택시이용 스마트폰 어플이다.

리얼택시는 전국 150개 지역 사업구역에서 근무하는 현직택시기사들이 설립한 한국택시기사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 인해 승객은 저렴한 요금으로 시외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택시기사는 시외운행 후 귀로영업으로 빈차를 줄여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승객들과 기사들의 고민이었던 택시 안의 청결과 냄새로 인해 택시이용을 꺼려했던 승객들을 위해 리얼택시에는 P&G사와 한국택시기사협동조합이 `청결하고 상쾌한 리얼택시 만들기` 공동캠페인을 진행, `페브리즈 MEN` 제품을 비치해 승객들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리얼택시 앱은 구글 Play스토어에서 `리얼택시승객용`으로 검색,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