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환경마크 도전 중소기업 돕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마크 획득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돕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마크 인증을 신청했지만 탈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주는 ‘제품환경성 개선 상담’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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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사업 대상으로 중소기업 50여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향후 품질관리가 필요한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가들이 방문해 원·부자재와 제조공정 등 생산·품질 관리 실태를 점검해준다. 점검이 끝나면 해당 기업에 종합 진단 결과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12년 환경분석평가센터를 열고 환경마크 인증에 대한 시험·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0개 대상제품 57개 항목에 대해 정성·정량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에는 시험분석 수수료를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하게 적용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환경마크 누리집(el.keiti.re.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eacinfo@keiti.re.kr)이나 팩스(02-6921-3299)로 신청하면 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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