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민기와 3대 천왕으로 불렸었다"… 이천희 과거 모델 시절 인기 고백 '우쭐'

Photo Image
강동원 출처:/해피투게더3

강동원

영화 `검은 사제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이 가운데 과거 강동원에 대한 이천희의 언급 역시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장나라, 이천희, 서인국, 최원영, 김재영이 출연한 `너를 기억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희는 모델 시절 강동원 이민기와 3대 천왕으로 통했다고 밝히며 "그땐 정말 그랬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이천희는 "패션쇼에서 모델이 지나가면 소녀팬들이 환호하지 않나. 그게 시작된 게 우리 때부터일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의 야유를 독차지 했다.

이에 이천희는 당시의 인기가 사실임을 전하기 위해 "쇼와 촬영을 마치고 일부러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귀가했다"며 "내가 모델인 걸 알리기 위해서다. 그게 너무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우치`에 이은 김윤석과 강동원의 두 번째 만남, 새로운 소재에 과감히 도전한 신인 장재현 감독의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1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