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계 입문 3주년 기자회견 “최종 유죄판결 당원 즉시 제명조치 하라” 부패문제 척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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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출처:/ YTN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정계 입문 3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당내 부패 문제를 척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정계 입문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낡은 진보청산, 당 부패척결, 새로운 인재영입의 3가지 혁신을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첫째, 무관용 원칙입니다. 둘째, 당내 온정주의 추방입니다. 셋째, 당연대책임제 도입입니다라고 세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당윤리기구를 혁신해야 합니다. 둘째, 부패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판결을 받거나 재판에 계류 중인 당원에 대해서는 즉시 당원권을 정지하고 당직은 물론 일체의 공직 후보 자격심사 대상에서 배제시켜야 합니다.셋째, 부패 혐의로 최종 유죄판결이 확정된 당원은 즉시 제명 조치해 주십시오. 넷째,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도 반부패기조를 중용해서 엄정하게 다루어주십시오.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안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철수 벌써 3년”, “안철수 부정부패 쉽게 해결될까”, “안철수 지켜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