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한 임산부의 가장 큰 걱정은 뱃속 태아의 건강이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독감 예방접종 또한 무시하지 못할 임산부들의 고민이다. 예방접종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순천향대병원 유종욱 교수는, “임신 했을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생아에게 큰 해가 될 수 있고, 임산부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경우 그 항체가 간접적으로 태아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임산부도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고령임신으로 인한 고혈압과 임신성 당뇨의 위험 때문에 출생이후 아기의 건강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생이후 아기의 건강에 이상이 있더라도 병원비 부담 없이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태아 보험을 준비하는 임산부가 늘고 있다.
태아 보험이란, 임신 중 가입하여 출생 직후 저체중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이용과 선천이상으로 인한 수술, 입원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상해에 대한 보장까지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을 말한다.
다만, 태아 보험의 가입시기와 가입요령에 따라 보장받는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두가지는 반드시 체크하여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올바른 태아 보험 가입 시기는?
태아 보험에서 태아의 건강도 중요하겠으나 엄마의 뱃속에 있기 때문에 엄마의 건강상태 또한 중요하다. 임신 사실을 알고 초기 3개월까지는 2주 단위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게 되는데 이때 각종 검사 결과 태아에 대한 의사의 이상소견이 있었거나, 심한 입덧 등을 이유로 산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면 일정기간 동안 보험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보통 임신4주~5주 이상) 가능한 빠르게 태아 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인큐베이터 이용료와 선천이상수술비와 입원비등의 태아 특약은 임신 22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합리적인 태아 보험 가입 요령은?
현재 태아 보험 상품은 현대해상(굿앤굿 어린이 CI보험), KB손해보험(구.LIG 희망플러스자녀보험), 메리츠화재(내맘같은 어린이보험), 동부화재(우리아이첫보험), 삼성화재(엄마맘에 쏙드는)등 수많은 상품이 난무하는 보험 시장에서 나와 내 아이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여러 상품들을 비교하여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나 개인이 알아보기에는 시간적, 내용적으로도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 보험회사별 상품들의 장단점을 파악해주고, 유산방지주사를 맞았을 경우와 다태아(쌍둥이) 혹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임신인 경우까지, 사례별 태아 보험의 가입시기와 가입요령을 제공하며 순위비교까지 진행해주는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의 이용률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태아 보험 전문비교사이트(www.insu-in.com)는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태아 보험 전문 법인대리점으로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태아 보험 비교표와 가이드를 바탕으로 보험회사별 순위를 안내하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장단점과 30세만기와 100세만기의 장단점등의 필수항목까지 안내해 주고 있다.
또한, 아기의 출생 이후 진행해야하는 태아등재와 보험금 청구 전담부서를 운용하여 계약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만족할만한 보험가입을 위해서는 태아 보험 계약 유치를 위한 사은품이나 선물을 내세우는 곳보다는, 계약자의 입장에서 상품을 안내하고, 세세한 것 하나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주며, 태아등재와 보험금을 청구할 때에도 불편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