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현재 전체 가계가 금융권에 빌린 가계부채 규모가 무려 1,130조5천억원에 이른다. 금융부채를 가진 가구가 천만 가구(2014 통계청 가계금융, 복지조사에서는 1090만 가구)라면 한 가구에 평균 1억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가계부채 증가속도도 심각하다. 최근 3년간 매년5~6%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가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면 금융권 부실로 이어져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이러한 가계부채의 증가는 고금리 대출비중이 높은 서민층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서민금융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서민전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대출을 확대 공급한다. 서민대출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햇살론은 2020년까지 5년이 연장되고 공급규모 역시 연간 2조 5천억원으로 늘어나 서민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햇살론 이외에 서민대출로는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이 있는데 각 서민 신용대출마다 세부적인 대출자격 조건 및 자금용도가 달라 신청 전 자신에 맞는 대출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선 바꿔드림론의 경우에는 대환대출 전용상품이고 새희망홀씨의 경우에는 신규대출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햇살론은 생계자금, 대환대출,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등 자금용도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중 새희망홀씨는 한도가 최대2천만원이고 은행 자체심사가 까다로운 반면 햇살론과 바꿔드림론은 최대한도가 3천만원(햇살론 창업자금의 경우 최대5천만원)이고 자체심사 비율이 적어 승인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장점이 많아 대표적인 서민 신용대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햇살론 대출을 위한 신청자격조건으로는 연소득 4천만원 이하라면 직장인이든 개인사업자이든 신청자격조건이 주어진다. 구체적인 햇살론 대출자격 조건으로는 연3천만원 이하 소득자인 경우 신용등급과 무관하며 연소득 3~4천만원 소득자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은 이처럼 연7~9%내외의 낮은 금리로 승인률과 한도가 높고 자금용도가 다양하여 이용자가 많지만, 햇살론 신청시 취급은행에 따른 자체 부결사유로 인해 승인률 높은곳이 따로 존재하므로 자신의 조건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로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도 인기가 높은 누적취급액1위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취급은행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당 서비스로는 지점방문 없이도 빠르게 무서류 가조회 및 신청서류 작성이 가능한 서비스 등이 그것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지점방문 없이도 전국 어디서든 햇살론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정부정책 햇살론 관련 문의(대환대출자격, 추가대출, 구비서류, 신청절차 등)는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