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 홍지민, "뚱뚱하면 아이 안생겨" 14kg 감량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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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와이 출처:/복면가왕

복면가왕 하와이

`복면가왕` 하와이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12대 가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왕 방어전에 나선 `하와이`는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말하는대로`를 선곡, 폭풍 가창력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투표 결과는 57표대 42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12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이 가운데 홍지민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재조명 받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넌센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현장에서 홍지민은 “최근 14㎏을 감량했다. 2세 계획이 있는데 뚱뚱하면 아이가 안 생긴다고 해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복면가왕` 12대 가왕에 등극한 홍지민은 "출산한 지 4개월 정도밖에 안 지났다. 출산 후 첫 방송이다"며 "아기 낳고 산후우울증도 겪고 그랬다. 그래서 `말하는 대로`처럼 희망의 메시지가 있는 곡을 여러분들께 들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