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중국 판매법인 설립 공장 신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노메시 타입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아이패치로 주목받는 화장품 OEM 전문기업이 바로 뷰티화장품이다.
이 회사 오한선 대표는 앞으로 하이드로겔 캐릭터 마스크팩 신제품 출시와 함께 중국 화장품 시장공략에 속도를 낼 생각이다.
피부와 유사한 구조의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얼굴 부착 표면의 겔만으로도 피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데 얼굴 피부 영양에 좋은 알부틴, 아데노신 등을 배합한 고품질의 에센스가 첨가돼 효과가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겔미용팩, 숯겔미용백 등 2건의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오한선 대표는 특히 금년 중으로 중국에서 전국적 유통망을 확보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중국 와이팡시에 화장품 공장도 신축할 계획이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다져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해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생각에서다. 최근 최첨단 방식의 물류동과 공장을 증축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오한선 대표의 경영철학은 정직과 믿음을 바탕으로 한 ‘가족기업’이다. 실제로 전북대학교와 R&D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성군 관내 불우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는 전직원이 참여할 정도다.
현재 공동 연구진행 중인 대학과 기관은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대학교, 세명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목원대학교, 중부대학교, 호서대학교, 대전대학교, 서원대학교 등 여러 대학과 충북 TP바이오센터, 전주생물소재연구원, 생명공학연구소등의 연구기관, 콜마, 바이오톡스텍, 자연드림, 바이셀, 그린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나인, 인스코팜, 펩트론, 바이오랜드 등이다.
뷰티화장품이 일반 기업과 다른점이 바로 OEM 기업으로는 드물게 자제 브랜드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뷰티 153’ 브랜드는 오 대표의 기업운영 목적과 철학에다 향후 회사 중장기 발전 계획이 고스란히 담긴 제품이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가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여 153마리의 물고기를 그물로 잡았다는 요한복음 성경구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런칭된 이 브랜드는 현재 20여개 대리점을 통해 국내 시판시장에서 판매중이다.
오 대표는 앞으로 ‘뷰티 153’ 브랜드를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30개국가에 판매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뷰티 화장품은 기존 OEM· ODM 영업과 장기적으로는 30개국 해외 총판 구축을 목표로 영업 중이다.
현지 오프라인, 온라인 유통사와의 협력강화를 통한 매출 증대와 로레알, 홍콩 샤샤 등 해외 굴지의 유통회사들이 제품 생산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뷰티화장품은 지난 5월 상하이 미용박람회 6월 제남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 8월 미국 ASD 전시회에 참가한데 이어 9월 위해 박람회와 웨이팡 전시회, 11월 홍콩 코스모프루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매년 최소 2~5회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뷰티화장품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 아이패치 기술과 기초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는 방법으로 우수 해외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오한선 대표는 현재 한류 영향으로 인한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치우쳐 있는 영업을 남미, 아랍지역으로 영업을 넓혀 글로벌 마케팅에 한층 더 근접한 영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 아이패치, 기능성화장품, 한방샴푸 등 전문 제조기업으로써 다양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제조해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뷰티화장품은 현재 영국, 일본, 미국, 태국, 페루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통해 생산물량의 약 80% 이상을 수출하는 등 국내 보다도 해외 시장에서 더 알려진 회사다.
오한선 대표는 “앞으로 `Beauty 153‘과 ’뷰그린‘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해 나가면서 국내외경 쟁력을 갖는 회사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2018년 매출 2,000억원대 회사로 키워 코스닥에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