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포럼이 전국 5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특허청은 이달 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월 강원 춘천(29일) △11월 제주 서귀포(7일)와 전남 무안(미정) △12월 충북 오송(미정) 등 5개 도시에서 지식재산포럼을 차례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포럼은 지역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해 토론과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특허청은 올해부터 이 포럼을 지역 주요행사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10일 부산서 개최되는 지식재산포럼은 이 지역 우수 특허기술 전시회인 ‘2015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박람회’(10~12일)와 함께 진행된다. 최동규 특허청장과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기섭 부산대 총장 등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해 중앙과 지자체간 상생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재권 지원을 확대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