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직장인신용대출 보다 자격조건 유리해 서민층 근로자 문의 늘어

Photo Image

올해 국가채무는 지난해 예상치 570조원에서 595조 1000억원으로 25조원 늘어났다. 경기침체로 세수가 줄고 상반기 내수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경까지 집행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빠르게 늘어나는 국가채무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정부도 국가채무 증가를 통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우선 세수결손을 최대한 막고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세수결손과 채무증가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것이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선 시급한 청년고용절벽 해결과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최대한 많은 요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우선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가장 큰 위협요인인 가계부채증가의 고리를 끊기 위해 서민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정책자금 햇살론을 지원하고 있다.

서민층의 경우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낮아 어쩔 수 없이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고금리 직장인신용대출의 이자를 상환하기 위해 다시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정부는 고금리대출을 연 9%내외의 저금리자금으로 바꿔주는 햇살론 등을 내놓고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으로 나온 햇살론은 서민대출로 그동안 고금리와 생활자금 마련에 고층을 겪던 서민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상품이다.

서민대출 상품으로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의 서민전용 신용대출이 있으며 각 대출의 자금용도와 세부 자격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신청 전 본인에게 맞는 대출상품 신청에 유의 할 필요가 있다.

은행권 독자 상품인 새희망홀씨의 경우 자체심사 기준이 까다롭고 대환대출만 가능한 바꿔드림론에 비해 생활자금과 대환자금까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햇살론을 신청하는 것이 서민층에게는 유리하다.

그중 햇살론은 최대 3,000만원의 높은 한도로 서민들에게 매우 적합한 상품으로 취급은행에 따라 자체 부결사유가 다르기 때문에 신청 전 승인률 높은곳인 취급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햇살론 자격조건은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서민층으로 소득증빙이 가능한 근로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이 대상이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연소득이 3~4천만원 사이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 취급은행별 자격기준 가운데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자격조건을 참고하면 기본자격 이외에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소득증빙이 가능하다면 신청이 가능할 만큼 까다롭지 않다는 점이 장점이 있다.

햇살론의 경우 서류 없이도 전화 한 통으로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조회 서비스 및 지점방문 없이도 신청서류 작성이 가능한 출장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취급은행들도 있으므로 지점방문이 어려운 경우나 빠르게 가능여부를 확인하고자 할 경우에 이용하면 좋다.

정부정책 햇살론 관련 문의(대환대출, 생계자금, 추가대출, 구비서류, 자격조건, 신청 등)는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