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무역, DMCK 상표권 등록 취득

여드름성 피부 효과 ‘입소문’ DMCK 아크 앰플 모조품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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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피부 친화적인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al) 화장품 전문 벤처기업 우리무역(대표 현재헌)의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디엠씨케이(DMCK)가 상표권을 획득했다.

우리무역은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디엠씨케이(DMCK)의 상표권(상표등록번호 : 40-1126595)을 특허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우리무역은 매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다수의 브랜드를 출시해 왔다. 슈어(SURE), 리버티(LIBERTY), 힐(HEAL), 디엠씨케이(DMCK) 등 국내 브랜드 4개를 비롯해 에스테틱 전문가용 화장품 브랜드 다수를 수입하고 있다.

취급 품목은 클렌징, 토너, 앰플,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 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커버하는 제품이며 현재 유통하고 있는 제품은 300여종에 이른다.

우리무역은 다품종 소량생산은 물론 대량생산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전문 화장품 분야에서 위상을 높여 왔다.

특히 ‘DMCK 아크 앰플’은 피부과 등 병·의원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오다가 여드름성 피부에 효과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사용후기가 블로그, SNS 등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기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우리무역은 모조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품에 홀로그램 부착과 함께 DMCK 상표권 등록을 진행했다. 우리무역은 창사 이래 매년 매출액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고, 수출시장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K-뷰티의 열풍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모조품 유통이 성행하자 모조품 차단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게 된 것이다.

현재헌 대표는 “디엠씨케이(DMCK)는 피부미용의 아름다움을 창조하고자 하는 사명으로 갖고자, 의사가 만드는 화장품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으로 태어났다”며 “수입하던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 국내에서 충진하는 방식으로 전환 후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경쟁력이 함께 강화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을 앞세워 시장을 넓혀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무역은 현재 5개 전문 화장품 회사와 손잡고 OEM OD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인 ‘DMCK’의 경쟁력을 키워 갈 계획이다. 이 같은 우리무역의 행보는 최근 한류 붐을 타고 높아진 ‘K-뷰티’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무역은 2006년 1월 피부미용 전문지 ‘월간 뷰티갤러리’를 창간해 현재까지 10년째 발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