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공항서 굴욕 내 팬인 줄 알았더니 샤이니 팬 "민호야 형이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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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무한도전` 하하가 굴욕을 맛봤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세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일본 우토로 마을로 향했다. 출국 당일 하하는 공항에서 내렸는데 자신을 기다려주는 팬이 많은 것을 알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냈다.

그런데 알고보니 팬들은 샤이니의 팬들이었던 것. 하하는 "샤이니 팬들이냐"고 좌절하면서, 팬들 사이에서 샤이니를 보기 위한 몸부림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하하 웃기다" "무한도전, 오늘 편 정말 슬프다" "무한도전, 마음이 아픈 편이다"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예능을 넘어섬"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강제 징용된 한국인 1300여 명이 살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150여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