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신용대출 보다 자격조건 까다롭지 않아 승인률 높은곳 중심으로 문의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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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무당국에 걸린 탈루소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고소득 자영업자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고소득자 세금탈루와는 반대로 서민들은 오르는 물가와 제자리인 수입으로 인해 갈수록 가계경제가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마산의 허석일씨(37 가명)는 작은 규모의 공장에서 8개월째 근무 중인 직장인이다. 월 소득이 낮다보니 생계비가 부족해 틈틈이 사용한 고금리 직장인 신용대출이 이제는 총 1,790만원에 이르러 이자 상환하기도 버겁다. “정부에서 내놓은 저금리 대출이 있다고 해서 대환 및 추가대출을 신청하려고해도 직장을 비우기도 힘들고 어떤 상품이 나에게 맞는지 몰라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고금리 이자만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고민을 이야기 했다.

허석일씨와 같은 고금리 직장인신용대출 등으로 고민 중인 서민층이 적지 않다. 하지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저금리 정부정책 서민대출을 찾아보면 훨씬 이자금리를 절감하여 생활비에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

고금리 신용대출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정부는 내놓은 다양한 서민대출들이 있다. 특히 최근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통해 서민층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이들 서민대출 등을 확대 시행한다.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의 주를 이루고 있는 상품은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이 있으며 그 중 햇살론의 경우 연금리가 9%가량으로 최대 3,000만원 한도까지 소득이 적고 신용이 안 좋은 서민층이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서민대출 상품으로 손꼽힌다.

햇살론 대출자격 조건을 살펴보면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으로 서민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부 대출자격 조건을 보면 연3,000만원 이하 소득자의 경우에는 신용등급 무관, 연3~4,000만원 소득자의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가 대상이다.

특히 같은 서민대출 상품인 바꿔드림론이나 새희망홀씨에 비해서 신청할 수 있는 자금용도가 다양하다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다. 바꿔드림론은 대환대출만 가능하고 새희망홀씨가 신규대출을 위주로 하고 있는 반면 햇살론은 대환대출자금(최대3천만원) 외에 추가로 생계자금(최대1천만원),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최대5천만원) 등도 지원하도 있다.

다만 햇살론 취급은행별 부결사유를 가지고 있어 자체심사를 통해 부결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로 인해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 알려진 취급은행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고로 누적취급액1위로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도 인기가 높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자격조건을 살펴보면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소득증빙이 가능하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투자저축은행 등 일부 취급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류를 들고 지점방문 하지 않더라도 본인 확인전화를 통해 사전에 햇살론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조회 서비스,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 희망하는 장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전국 무료출장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정부정책 햇살론 관련 문의(대환대출자격, 추가대출, 구비서류, 신청절차 등)는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