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군 시절 모습 공개 "군은 내게 가난의 도피처였다" 인간미 넘치는 글 눈길

Photo Image
김성태 출처:/김성태 블로그

김성태

`썰전` 강용석 일일 후임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의 젊은 시절 모습이 화제를 모은다.

김성태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동부전선 최전방에서 마친 군생활, 제법 늠름하다. 진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법학도의 꿈을 접은 채 곧장 군에 입대했습니다.

군대는 제게 오히려 가난의 도피처였습니다. 비록 돈이 없어 휴가도 나갈 수 없었지만, 적어도 식사는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었기 때문이지요. 가난으로 점철되었던 유년시절과 청년기는 지금도 제가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 곁을 지키고 싶은 까닭입니다."라는 인간미 넘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성태 의원은 군복을 입고 총을 든 채 늠름한 자태를 과시한다. 특히 젊은 시절 그의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편 김성태 의원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썰전`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언변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