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컬러 화장품 91조 규모 성장

마켓스탠드마켓, 여성 경제력 증가 재정적 독립 시장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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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전 세계 컬러 화장품 시장이 91조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류아연] 2020년까지 컬러 화장품 시장이 91조 규모까지 성장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피알뉴스와이어(prnewswire)는 9월 2일 ‘2020년 컬러 화장품 시장 가치’를 통해 컬러 화장품 시장 전망을 보도했다.

마켓스탠드마켓(MarketsandMarket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네일 제품, 립 제품, 아이 메이크업, 얼굴 메이크업, 헤어컬러 제품, 특수효과 제품 등 프레스티지 제품과 대용량 제품 등 컬러 화장품 시장이 2014년 574억 달러에서 2020년까지 777억 달러(91조 9,968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피알뉴스와이어는 “컬러 화장품 성장세에 메이크업 제품에 사용되는 색료와 화장품 성분을 참고한다”며 “개인위생, 스킨케어, 헤어케어, 향수, 구강관리에 사용되는 착색제 등 또한 컬러 화장품의 가치와 목표시장 기준 분석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마켓스탠드마켓은 컬러 화장품 시장이 네일 제품, 입술 제품, 아이 메이크업, 얼굴 메이크업, 헤어컬러 제품 등과 같은 부분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컬러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로 인해 진보적인 카테고리 혁신과 실험이 컬러 화장품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마켓스탠드마켓은 향후 2020년까지 777억 달러까지 성장할 컬러 화장품 시장에서 로레알그룹(LO`real Group), 에이본(Avon Product Inc.), 코티(Coty Inc.), 크릴론(Krylon Inc.), 에스티로더(Estee Lauder Companies Inc) 등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은 소비자의 인지도와 인도의 호황,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을 기인해 컬러 화장품 시장이 2020년까지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피알뉴스와이어는 “인도에서는 전통적으로 컬러 화장품의 소비가 많았다”며 “이러한 컬러 화장품의 소비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까지 컬러 화장품의 성장이 긍정적인 가장 큰 이유로는 컬러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을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즐길 여성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은 경제력 증가와 재정적인 독립을 바탕으로 컬러 화장품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류아연 기자